이중사출이란? 원리·소재·비용과 양산 전 시제품 검증 방법
AUTHOR: 크렐로 마케팅팀|2026.06.09
이중사출은 하나의 성형 사이클에서 2가지 소재나 2가지 색상을 순차로 사출해 하나의 일체형 부품을 만드는 사출 성형 방식입니다. 키보드 키캡, 칫솔·전동공구의 미끄럼 방지 손잡이, 방수 씰이 달린 하우징처럼 서로 다른 재질·색상이 한 부품에 결합된 제품이 대표적입니다.
조립 없이 한 번에 일체형으로 만들 수 있어 품질과 내구성이 높지만, 일반 사출보다 금형 구조가 복잡하고 설비 비용이 크기 때문에 양산에 들어가기 전 설계와 소재 조합을 충분히 검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중사출의 원리
이중사출은 보통 다음 순서로 진행됩니다.
- 1차 사출 — 첫 번째 소재(예: 경질 ABS)로 기본 형상을 성형합니다.
- 금형 회전·이동 — 1차 성형품을 그대로 둔 채 금형을 회전하거나 코어를 이동시켜 2차 사출 공간을 확보합니다.
- 2차 사출 — 두 번째 소재(예: 연질 TPU)를 그 위에 사출해 결합합니다.
- 취출 — 두 소재가 일체화된 완성품을 빼냅니다.
두 소재가 화학적·기계적으로 결합되도록 소재 궁합과 접합부 설계가 핵심입니다.

이중사출의 장점
- 조립 불필요 — 두 소재가 한 부품으로 일체 성형돼 조립 공정과 불량을 줄입니다.
- 경질 + 연질 결합 — 단단한 구조(ABS·PC)에 부드러운 그립·버튼·씰(TPU·TPE)을 결합할 수 있습니다.
- 디자인 자유도 — 색상·질감을 부위별로 분리하고, 단일 소재로는 구현하기 어려운 다재질 디자인을 하나의 공정으로 실현할 수 있습니다.
- 내구성 — 접착·조립 방식보다 결합 강도와 신뢰성이 높습니다.
자주 쓰는 소재 조합
| 경질(베이스) | 연질(오버몰드) | 용도 예시 |
|---|---|---|
| ABS · PC | TPU · TPE | 버튼, 그립, 손잡이 |
| PA (나일론) | TPE | 생활용품, 용기 뚜껑 |
비용 및 고려사항
- 전용 복합 금형 + 전용 설비— 단일 사출보다 금형·설비 비용이 큽니다.
- 수정이 어려움 — 금형 제작 후 설계 변경 시 막대한 비용·시간이 듭니다.
- 높은 최소 수량(MOQ) — 대량 양산에 적합하며, 소량에는 부담이 큽니다.
이 때문에 이중사출은 설계와 소재 조합이 확정된 뒤 양산에 들어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금형을 만들기 전에 실물로 검증하는 단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양산 전, 진공 주형으로 다중 소재 시제품 검증
이중 사출 금형에 투자하기 전, 진공주형으로 다중 소재 시제품을 먼저 만들어 검증할 수 있습니다. 진공주형은 실리콘 몰드에 액상 수지를 주입하는 방식이라 금형 대비 빠르고 저렴해, 디자인 변경이나 소재 조합 변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습니다.
실제 개발 사례 중에는 유사 ABS(경질)와 TPU(연질) 소재를 진공주형으로 복합 성형하여 전원 버튼 샘플을 제작한 경우가 있습니다. 버튼이 눌렸다가 다시 튀어 오르도록 탄성이 필요한 부분에 TPU를 적용했고, 진공주형 샘플로 성능 테스트까지 문제없이 완료했습니다. 이중사출 금형 제작 전, 감촉·탄성·결합을 미리 확인한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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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 이중사출과 인서트 사출, 오버몰딩은 어떻게 다른가요?
이중사출은 오버몰딩의 한 종류입니다. 사람이 직접 제품을 옮겨서 한 번 더 찍어내면 일반 오버몰딩(인서트 방식), 한 대의 기계 안에서 자동으로 돌아가며 연속으로 찍어내면 이중사출입니다. 이중사출이 초기 금형 비용은 훨씬 높지만 생산 효율과 정밀도가 높습니다.
- 이중사출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1·2차 사출 공간(캐비티)이 함께 설계된 전용 이중사출 금형과 2축 사출 설비가 필요하여 단일 사출 대비 초기 금형 제작 비용이 높은 편입니다. 구체적인 견적은 형상의 복잡도와 선택하신 소재 조합, 생산 수량에 따라 결정됩니다.
- 소량으로도 이중사출이 가능한가요?
양산용 공정이라 소량에는 비효율적입니다. 소량·검증 단계라면 진공주형으로 다중 소재 시제품을 만드는 편이 경제적입니다.
- 진공주형으로 이중사출처럼 만들 수 있나요?
진공주형으로 경질·연질 소재를 조합한 다중 소재 샘플을 제작해, 이중사출 양산 전 디자인·기능을 검증할 수 있습니다.
크렐로에서 시제품부터 이중 사출 양산까지 한 곳에서
크렐로는 시제품 제작부터 양산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합니다. 먼저 진공주형으로 다중 소재 시제품을 빠르고 경제적으로 만들어 디자인·소재 조합·감촉을 검증하고, 설계가 확정되면 동일한 3D데이터를 이중사출 금형 양산으로 이어집니다. 공정마다 업체를 따로 알아보거나 데이터를 새로 준비할 필요 없이, 개발 단계에 맞춰 시제품에서 양산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 진공주형으로 다중 소재 시제품 제작 → 디자인·기능·감촉 검증
- 설계 확정 후 동일한 데이터로 이중사출 금형 양산까지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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